본문 바로가기
창업이야기

<자영업 10년차> 27살 어린나이에 창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

by 생존일기 2022. 11. 25.
반응형

안녕하세요. 저는 2013년 첫 창업을 시작으로 현재 까지 3번째 장사를 운영하고 있는 36세 아린아빠입니다. 27세 젊은 나이에 그 힘들다는 창업의 길에 뛰어들어 울기도 많이 울고, 울면서 난 꼭 성공 할거야 다짐 하면서 현재까지 생존창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생각 할거에요. 어떻게 27살 어린나이에 사회생활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돈이 어디서 나서 장사를 시작했는지?

 

내가 젊은 나이에 장사를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

 

저는 흔히 말하는 금수저 은수저 집안이 아닌 그렇다고 흑수저도 아닌 그냥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그렇다고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깔끔한 집안이 아닌 그냥 그렇고 그런 집안이었죠. 하지만 전 목표가 있었습니다. 난 나중에 꼭 엄청난 부자가 될거야~ 내 자식은 남부럽지 않게 먹고싶은거 다 먹을 수 있게 사고 싶은거 다 사줄 수 있는 그런 아빠, 가장이 될거라고요. 어떤게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생각하다 난 공부쪽하고는 거리가 머니 몸을 쓰는 일 뭐가 있을까? 그래 장사를 시작해야겠다 생각 했습니다. 그렇게 17살 첫 아르바이트를 시작을 하게 되었고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렇게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주변에서 스카웃 제의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같이 하자는 사장님들이 종종 계셨고 그때부터 아~ 나는 장사에 소질이 있나보다 했었습니다. 하지만 다 나를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고 내 돈 모아서 내 가게 꼭 차리자!! 다짐 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일 은 했지만 생각보다 돈은 모이질 않았던게 가장 큰 문제 였습니다. 돈이 없으니 장사를 시작 할 수 없었고 그렇게 내 인생은 답 없는 생활 뿐이였죠... 

 

그러던 중 26살 겨울(2013년) 예전에 일 했던 사장님께서 연락이 와서 하시는 말씀이 자기가 이번에 건물을 새로 지었는데 이 건물 1층이 임대가 나가지 않는다며 저에게 초기 자금은 사장님이 도와 줄테니 장사 한번 해 볼 생각 없냐면서요...

 

예전에 여러 사장에게 이용만 당했던 나는 이번에도 나를 이용해 먹으려는 생각일거라 생각해서 대충 네네 대답만 했는데 진짜 몇일 뒤 다시 연락이 와서는 그 건물 1층에서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사장님을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사장님에게 물어보았다.사장님 왜 저에게 이런 도움을 주시려는 겁니까? 물어보니 사장님이 답했다.자기 밑에서 일 할때 저를 유심히 지켜보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나중에 장사로 꼭 성공 할 것 같다며. 너한테 투자하면 실패가 없을 것 같다고 그래서 저에게 연락을 했다면서 자기도 자식이 있어 자식한테 가게를 열어주면 좋은데 자기 자식은 장사하긴 글렀고 자기 자식 한테 투자하면 깨진 독에 물 붓는거 꼴밖에 안된다고...... 너로 인해 내 건물에서 장사가 잘 되면  내 건물은 값어치가 상승 할거고 너도  장사를 할 수 있으니 둘다 좋은거 아니냐고 사장님이 말하셨다. 나는 정말 감사했다.

 

이게 내가 27살 어린나이에 창업을 시작 할 수 있었던 이유다~~나는 아직도 우리 직원들에게 꼭 해주는 말이 있다. 자기 값어치를 키우라고 사실 이태원클라스 박세로이보다 내가 더 먼저 썻던 말인데.....박세로이 명대사가 되어버렸다.^^

 

살면서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떤경우에 귀인이 나타날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하찮은 일이라고 할지라도 항상 최선을 다 해보자!! 그렇다 보면 언제 귀인이 나타날지 모른다. 행여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게 나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된다. 

 

다시한번 자기 값어치를 높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다음편엔 나의 첫 장사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