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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야기

장사의신:) 판매점 상품진열 TIP(백화점 영업법)

by 생존일기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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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창업 아이템은 국민가게 다 x소였다. 첫 창업이고 판매점 운영은 처음이다 보니 모르는 게 투성이...

매출을 올리고자 여러 판매점 운영법을 찾아 보았고, 정답은 하나였다. "팔지 말고 팔리게 하라"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판매점 상품진열 방법과 메대 관리 동선 관리에 대한 TIP을 드려보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겠다.

 

1. 잘 팔리는 상품은 가게 맨 뒤에 배치를 해야 한다.

마트, 생활용품점 등 많은 매장들 중 그 매장 중 가장 잘 팔리는 물품들이 있을 것이다. 마트로 예로 들자면 라면, 주류 등등

일반인들이 많이 구매하는 상품 들은 매장 맨 안쪽에 진열해야 한다. 그 이유는 목표를 가지고 오기 때문이다. 

만약 마트에 라면, 술 등을 구매하러 왔는데 매장 맨 앞쪽에 진열되어 있으면 사람들은 충동구매 욕구가 생기지 않는다.

이렇듯 충동구매를 위해서라도 잘 팔리는 베스트 상품들은 매장 맨 안쪽에 진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술 옆에 안주류, 라면옆에 계란이나, 대파, 퐁퐁 옆에 수세미, 치약 옆에 칫솔 등을 진열해 놓으면 내가 사고자 하는 품목 외 다른 상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2. 시즌 별 잘 팔리는 상품은 매장 입구 쪽에 진열

매달 잘 나가는 상품이 분명히 있다. 이런 상품들은 매장 앞쪽 즉 외부에 진열해 놓는다면 우리 매장에 손님을 유입시킬 수 있다. 또 한 구매할 의사가 없던 고객이라도 아~ 저거 사야 하는데 생각만 했던 고객에게도 물건을 팔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오픈 1년 동안은 시즌상품이 어떤 건지, 잘 나가는 상품이 어떤건지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매달 잘 나가는 상품들은 메모해 둬서 다음 해에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어라)

 

3. 매번 상품 진열 위치를 바꿔 손님들이 혼란스럽게 만들어라

이 상품 진열법은 백화점 상품 진열법이다. 매번 전체 진열대 위치를 바꿔 손님들을 혼란 스럽게 만들어 구매할 마음이 없었던 물건을 팔게 만들려는 수법이다. 항상 같은자리에 물건이 배치되어 있으면, 손님들은 자기가 구매하고자 했던 제품만 구매하기 때문에 충동구매 욕구를 발생시키지 못한다.

 

4. 매장 음악은 조용한 음악이 아닌 시끄러운 음악을 크게 틀어라

대부분 대형 마트는 음악을 틀어 놓는다. 단지 고객이 즐겁자고 음악을 틀어 놓은 게 아닌, 고객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사고자 하는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을 구매하게 하려는 수법이다. 잔잔한 음악을 틀어 놓는다면 손님들은 편안 마음으로 쇼핑하기 때문에 사고자 하는 품목만 구매하게 된다. 

 

5. 행사품목을 만들어라

행사품목을 만드는 건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제품을 행사품목으로 만드라는 것이 아니다.

김장철이라고 예를 들어 보겠다. 김장철에 잘 나가는 품목은, 배추, 고춧가루, 김치통, 비닐, 고무장갑, 젓갈 등등 여러 가지 품목이 있을 것이다. 이 품목에서 배추를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나머지 고춧가루, 김치통, 비닐 가격은 조금 더 높게 책정해서 판매하면 소비자는 배추를 싸게 구매했기 때문에 자기가 저렴하게 구매했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6. 많이 남기지 말고 많이 팔 생각을 해라.

자영업을 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부분 중 한 가지가 많이 남겨 먹으려고만 한다는 것이다. 많이 남기려고만 한다면 언젠가는 우리 매장을 찾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기게 될 것이다.  제발 많이 남기지 말고, 조금 남겨도 많이 팔 생각을 하기를 바란다.

 

이 외 시계를 없애라. (사람들의 시간을 보면 조급해하기 때문) 창문을 없애라.(창문이 있으면 해가 지거나 할 때 조급한 마음이 생기기 때문), 사람의 손은 오른쪽으로 이동하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등등 여러 가지 판매법들이 존재한다.

장사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물건을 팔지 말고 물건을 팔리게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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