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창업을 하면 한 달에 얼마를 벌어야 만족할 것인가?
당연히 장사가 잘돼서 많이 벌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자영업자들 중 돈을 많이 버는 사람도 있는 반면 유지만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적자가 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첫 창업을 시작할 때 다들 큰 꿈을 안고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자영업을 하면 월 얼마를 벌어야 할 것 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창업을 시작할 때 투자금이 얼마인지 먼저 생각하고 거기에 맞는 순수익을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을 제외한 투자금이 1 억정 도면 저는 월 순수익 700만 원 이상은 가져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면 날도둑놈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아니 그럼 내가 열심히 일해서 모운 거금 1억을 투자하는데 700만 원도 안 남으면 장사를 하는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700만 원도 안남을 거면 미안한 이야기지만 창업을 하지 마시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남들 쉴 때 일 해야 하고 매출이 안 나오거나 직원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받으면서 언제 날릴지 모른 내 소중한 돈 투자하면서 700만 원도 안 남으면 차라리 회사생활하는데 낫다는 이야기입니다. 1억을 투자해서 투자금 회수기간까지 걸리는 시간도 생각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순수익 700만 원에 내인 건비 300만 원 빼면 투자에 대한 순수익은 400만 원입니다. 그럼 투자비에 대한 원금 회수기간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장사가 쭉 잘되면 좋겠지만 언제까지 잘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걸 감안한다면 전 투자비 회수는 2년 안에 내 인건비를 제외한 금액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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