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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야기

자영업<10년차> 상가를 알아볼땐 직접 알아보아라!!

by 생존일기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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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자 하는 프랜차이즈를 알아본 다음 상가를 알아보셔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내가 들어갈 상가를 알아볼 때 꼭 프랜차이즈 영업사원이 상가를 알아보게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그 이유는 차차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프랜차이즈를 결정 하는 순간 프랜차이즈 본사는 나의 동반자 이면서 나의 적이라는 걸 꼭 기억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의 소중한 자산을 빼먹을 궁리를 하고 있다는걸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프랜차이즈가 그런다는 건 아니지만 어떤 영업사원이 잔머리 굴릴지 모른다는 겁니다.) 

 

왜 상가를 직접 알아봐야 할까요? 그 이유는 영업사원은 말 그대로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영업을 담당하는 직원 이기 때문입니다. 간혹 큰 프랜차이즈가 아닌 소규모 프랜차이즈 일 경우 영업에 관한 일만 해주는 외부 하청 업체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직원은 말그대로 프랜차이즈 직원이 아닌 그냥 하청 직원입니다. 프랜차이즈 영업만 해주는 직원, 이 직원 같은 경우 프랜차이즈 가입을 성사시키고, 상권 및 상가를 알아봐 주고 프랜차이즈 가입을 성사시키면 돈을 받는 구조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영업사원은 가입 한건당 돈을 받는 구조 이기 때문에 여기서 우리의 영혼까지 탈탈 털어 먹으려는 심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원사원도 열심히 일 을 하니 돈을 벌어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그 이상을 생각하고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또 영업만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전국 부동산 업자와 연락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내가 모든 걸 영업사원에게 일을 맡기다 보면 일명백마진이라는 것을 보려고 할 것입니다. 비싼 상가를 임대를 한다던지, 월세를 주변 시세보다 비싸게 받는 다던지, 이미 영원사원과, 부동산업자, 건물주와 한 팀을 이루고 가맹점주에게 모든 걸 덮으려고 할 것입니다. 영업사원은 내가 오픈하면 남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본사 직원이니까 잘못 보이면 안 될 것 같고. 절대 영업사원은 내가 오픈하고 장사가 안 되고, 힘들어도 모른 척할게 분명하고 장사가 잘되면 다 자기가 잘한 것 마냥 이야기할 겁니다.

 

필자의 실화를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창업을 준비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든 걸 프랜차이즈 영업사원에게 의지 했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상권을 이야기하면, 여기는 이래서 안 된다, 저기는 이래서 안 된다. 여기는 본사에서 승인이 안 날 것 같다. 이런저런 핑계로 내가 원하지 않은 상권으로 말을 돌리며, 영업사업이 원하는 상권으로 추천을 했습니다. 결국 영원사원이 추천하는 곳으로 입점하기로 했었습니다. 

막상 오픈을 하고 보니 이 주변에서 가장 비싼 건물에 입점을 한 거였고, 매출은 그 지역에서 가장 저조한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영업사원에게 연락을 하니 기다리다 보면 잘 된다는 답변뿐 아무런 대책도 마련해 주지 않았습니다. 차후 담당 슈퍼바이저 이야기를 들어보니, 자기였으면 이런 상권에 승인을 내주지 않았을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고 영업사원은 이미 회사를 퇴사하여 다른 프랜차이즈 회사에 입사했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영업사원은 자기 이득과 실적만 쌓이면 되는 그런 사람입니다. 창업 후 장사가 잘 되면 영업사원 실적만 쌓이는 거고 안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가맹점주가 보게 됩니다. 왜 영업사원일까요? 영업을 해서 회사에 이득만 주면 되기 때문에 영업사 원인 겁니다. 영업사원의 주 업무는 가맹계약 체결이고, 가맹계약 체결 후 에는 어디서 돈 나올 구멍이 없나 호시탐탐 염탐을 하는 사람이니 내가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고 입점할 곳을 고르는 건 꼭 본인이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장사가 잘 되든 안되든 본인이 선택해야 그 원망도 본인에게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돈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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